강원도 태백시는 겨울내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재설용 모래와 각종 생활쓰레기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정비하여 청결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해빙기 및 봄맞이 환경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시 산하 전공무원, 군인, 기관. 단체임직원과 기업체 근로자, 상인연합회 회원, 지역주민등이 자율 참여한 가운데 직장, 학교, 가정등 생활주변과 주요관광지, 도로변, 사업장, 하천변등 생활공간 후미진 곳에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것을 비롯해 주요도로변에 흩날리는 오물제거와 도로변 측구배수로 지역에 퇴적되어 있는 쓰레기, 그리고 도로와 경계석 사이에 쌓여 있는 모래와 흙먼지 등을 제거한다.
특히 시는 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로 인해 퇴적되어 있는 각종 오물 수거와 도로변에 살포된 재설용 모래, 흙먼지등을 제거하여 고원관광 레포츠의 도시에 어울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일수 있도록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마을 청소활동, 내 집앞 내 주변 쓸기 운동등 범시민적인 확산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민, 기관.단체, 공무원, 학생등이 참가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 대청결운동의날’ 행사를 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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