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4개 분야 23개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해 시설물 관리 관련 부서와 함께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규모 건설공사장(중단된 공사장 포함)과 중점 관리 대상 시설 중 15년 이상 노후화된 지속적인 점검 대상 시설 중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연립주택, 해빙기 시 붕괴의 사고가 높다고 우려되는 기타 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위험 시설로 신고된 건축·토목 시설물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물 관리부서에서는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물이 있을 시 추가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재난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이 있을 경우에는 재난 위험 시설물로 분류,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업무 체계를 구축,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오경민 기자 okm1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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