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참고서 알뜰마당’ 운영
‘교복·참고서 알뜰마당’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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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등촌3동, 29일까지 주민센터서
서울시 강서구 등촌3동(동장 강오성)에서 열리고 있는 ‘교복·참고서 물려주기 알뜰마당’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등촌3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280벌, 참고서 230권 물려주기 알뜰마당을 동주민센터에서 열고 있다.
교복과 참고서는 무료로 가져 가거나 사용하던 교복과 참고서와 바꿔 갈수 있다.
개장 첫 날인 지난 19일에는 조금이라도 가계비를 줄여 보려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알뜰마당을 찾아 몸에 맞는 옷을 고르고 필요한 참고서를 찾는등 대성황을 이뤘다.
동 관계자는 “사용하던 교복과 참고서를 기증하고 바꿔가는 주민들이 많아 물량이 지속적으로 채워지고 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알뜰마당을 찾아 맘에 드는 물건은 물론 나눔과 절약의 지혜도 함께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등촌3동 주민센터(2658-70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