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에 대규모 체육휴양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문화생활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백학관광리조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 김규배 연천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군의원 및 각 과별 실무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1일부터는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백학관광리조트는 백학면 학곡리 및 구미리 일원 약 214만693㎡의 부지에 조성되는 체육휴양시설로 18홀 이상의 골프장, 워터파크, 눈썰매장, 휴양콘도미니엄 등이 들어서며 총 1600억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비 전액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단독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등이 신청 가능하다.
백학관광리조트의 사업설명회는 2월 28일 오후 2시에 고양시 소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진행되며 4월 30일부터 연천군청 정책개발과에서 사업신청 서류를 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Http://iyc21.net) 초기화면 ‘공고·고시'에서 확인하거나 연천군 정책개발과(☏ 031-839-2032)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안중모기자
jm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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