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특작 산학연 협력사업 시작
고구마 특작 산학연 협력사업 시작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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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농기원, 전문 위원들 현장서 제기된 문제 해결


전북도농기원, 전문 위원들 현장서 제기된 문제 해결
전국 고구마 종순 소요량 60% 생산…100억 수입 예상

지난 15일 종순생산용 씨고구마 묻기를 시작으로 고구마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 사업이 시작됐다.
고구마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 사업은 농촌진흥청, 도내 대학교수, 농업기술원, 익산센터 등 14명의 기술전문위원들이 익산 고구마 작목반이 생산에서 유통까지 70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씨고구마 종순생산은 2월 중하순부터 3월 상중순까지 씨고구마 묻기를 시작해서 중순이 생산되는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각지에 고구마 종순을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종순을 생산하게 되는 고구마 종순작목반 30여 농가의 하우스의 토양분석을 실시하여 적정시비 처방서를 개별적으로 발부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농협에서는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를 확보했으며 농가에서는 영농일지를 기재하고 대학교수 등 기술전문 위원은 병해충문제, 재배환경관리, 토양관리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육묘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우량종순을 판매하여 100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