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독거노인에 건강음료배달
성주군, 독거노인에 건강음료배달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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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확인 필요한 서비스 연계 역할
성주군(군수 이창우)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음료(요쿠르트, 우유, 베지밀 등) 배달 및 안부묻기 사업을 시행한다.
2007년도에는 각 읍면에서 공무원 및 우유배달업자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배달을 하였으나, 2008년부터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이웃과하나’ 노인복지봉사센터장 혜만스님)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는 주 2회이상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방문하여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08년 12월까지이며 대상자는 총 94명으로 관내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성주군 사회복지과는 기존사업과 연계하여 건강음료배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안부확인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주/서재덕기자
jdse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