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울산권관리단, 내년까지 15억 투입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 관리단은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대암댐 하류에 자연친화형 공원과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12일 수자원공사 울산권 관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15억원을 들여 대암댐 아래 5만㎡의 부지에 다목적 대형운동장 1곳과 파고라 등 댐마루 전망대 식생복원지 배드민턴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 공사 울산권 관리단은 취수능력 증대를 위해 현재 댐 옆에 보조로 물을 뺄수 있는 여수로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여수로 설치 때 발생하는 사토를 댐 하류에 매립해 자연친화형 식생 복원지와 주민들을 위한 운동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김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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