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태백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1.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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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맞아…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
강원도 태백시는 2008년 설 연휴 기간중 교통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5일부터 11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하고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버스 4개업체(132대)와 시외·시내버스(102대), 전세버스(30대), 법인택시(146대), 개인택시(186대)등 17개(632대) 운송업체와 응급의료기관 및 철도여객 수송기관, 교통통제 기관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 교통사고 없는 귀성객 안전수송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오는 1일까지 안전운행을 위한 정비·점검과 차량안전장비 준비 및 노후부품 교체, 좌석탈착 및 안전벨트 작동관리 상태 등 수송차량을 점검한다.
한편 태백시는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 주요도로변 4개구간(태백역~1주공아파트건널목, 농협삼거리~우회도로, 장성교~장성시장입구, 철암동사무소~남동교)을 불법 주·정차 단속 우려지역으로 설정하고 2개조 7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펼친다.
특히, 태백시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시외직행버스, 벽지버스, 택시운송등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강과 귀성객 실태 파악, 수송상황 유지, 교통상황(도로교통 및 사소, 기강상황)파악, 교통 불편사항 접수처리 및 교통안내, 화물운송질서 문란 행위 신고 및 접수를 처리하는등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김상태기자
kst0983@par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