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경남도, 올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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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류·농수산물과 함께 일반 공산품까지 포함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수출시장 활로 개척을 위한 2008년 해외마케팅 지원계획을 밝혔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에는 일반 공산품 제조업체의 지원요구를 반영하여 기존의 기계류와 농수산물에만 한정되었던 해외마케팅 지원을 일반 공산품으로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11회,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18회, 해외전문박람회 개별참가지원 25개사,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3회,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 및 수출지원단 사업, 중소기업 번역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시장개척단 파견지원으로써 올해에는 2월에 파견하는 중동지역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하여 총 11회에 걸쳐 파견할 계획이다.
올해 시장개척단 파견은 작년에 비해 횟수가 1회가 늘어났으며, 작년 북미지역을 겨냥한 항공우주산업 시장개척단을 금년에는 영국, 프랑스 등으로 파견하고, 북미 지역 및 유럽 지역으로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 파견하는 등 보다 전문화되고 특화된 시장개척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일반공산품 제조업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일반 공산품 시장개척단도 2회 파견할 예정이다.
해외박람회 참가지원은 3월 동경식품박람회을 시작으로 하여 농수산 식품 박람회 5회, 자동차부품박람회를 비롯한 기계류 박람회 10회, 일반공산품 박람회 3회 등 작년에 비해 2회가 늘어난 총 18회의 참가지원을 할 계획이다.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금년도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총 3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으며, 기계류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4월에 CECO에서 개최되는 수송기기전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농수산물 바이어초청수출상담회는 Feel 경남 엑스포와 연계하여 추진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남도/이효현기자
h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