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2010년까지 393여억원을 투자해 중랑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183억6000여만원을 투자해 자연형으로의 저수공사 및 여울, 징검다리 8개소, 자연형 통나무보 3개소, 수변식물 식재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가뭄시에는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상류로 끌어올려 정화수를 흘려 보낼 시스템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으로 한강 여의도까지 자전거로 왕복 나들이가 가능한 시민공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병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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