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기술감사 사례 순회교육’ 실시
市 ‘기술감사 사례 순회교육’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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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조기 건설을 위해 9개 구·군 그리고 각급 사업소의 건설공사 담당등 기술직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사의 효율적인 진행 등으로 예산절감과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 상반기까지 3년여에 걸쳐 실시한 자체기술감사 및 감사원, 행자부, 타 시도 감사사례 등을 비위 유형별로 편집한 “기술감사례 편람”을 전국 최초로 발간한데 이어 ‘2009인천세계 EXPO’와 ‘2014인천 아시안게임’의 개최 준비를 위한 각종 건설공사의 차질 없는 수행 지원과 업무처리 미숙과 관련지식의 부족으로 예산낭비 그리고 행정의 신뢰 확보 일환으로 기술직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술감사 사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해 강화군을 시작으로 9개의 구·군 그리고 각급 사업소의 건설공사 담당 기술직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공사원가 계산, 설계변경, 공사감독소홀 등으로 인한 예산낭비 사례위주로 진행했으며, 이같은 교육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비위로 인한 예산 낭비에 대하여는 책임을 묻는 등 동북아를 넘어 세계10대도시 수준의 ‘세계일류명품도시’(Incheon, World Best City) 인천으로의 힘찬 비상에 걸맞는 청렴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