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알뜰하게 보내려는 마음은 비단 주부들만의 고민은 아니다. 품질은 같고 값은 절반인 반값상품이라면 OK~이다．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그 주인공이다. 우체국쇼핑 상품은 산지의 특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마케팅.유통과정 때문에 품질 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매력적이다.
부산체신청은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14일~27일까지 14일간 농어촌의 5312종의 상품을 20%~10%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우리지역의 상품은 총 746종으로 ▲농산물 442종▲수산물 272종▲전통 민속주 28종▲축산품 4종 등이 참여한다.
우리지역의 쇼핑상품 생산자는 우체국쇼핑 외에는 별도의 판로가 없는 지역소규모 생산자로 판로 개척에 따른 수입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부산체신청 관계자는 “우체국쇼핑 상품은 우체국에 가서 직접 신청하거나 우체국쇼핑몰(www.epost-.go.kr) 또는 전화(1588-1300)를 통해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전국 어느 곳이나 무료로 택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