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의, 제194회 조찬간담회 개최
부천상의, 제194회 조찬간담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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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회의실서…홍건표 시장 초청

경기도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는 10일 2층 회의실에서 ‘제194회 홍건표 부천시장 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성균 부천시 부시장, 오정섭 경기도의원, 최운용 경기교육위원, 부천시의회 류재구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한진스틸 조영환 대표이사등 회원업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004년 6월 부천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의욕적으로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홍건표 부천시장을 초청, “부천지역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홍건표 부천시장은 ‘부천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 홍 시장은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예를 들며 부천시가 추진해 온 시책과 앞으로의 비젼에 대해 설명했다.
홍 시장은 “두바이는 열사의 땅에 세워졌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탄성이 나오는 예술적인 건축물들과 운하 건설을 통해 명품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인 도시의 표본이며, 아부다비는 문화와 지식산업의 유치를 기반으로 선진도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라며 “두 도시 모두 인식의 전환을 통해 도시가 급속히 발전된 좋은 예”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부천시 역시 한계를 극복하고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선 적극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부천시가 보유한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영화제, 부천만화축제, 문화영상단지와 같은 뛰어난 문화적인 요소의 적극적인 활용, 부천문예회관의 신축, 무형문화재 엑스포 개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테크노파크를 활용한 특화산업 중심의 산업집적화, 공업지역의 재정비를 통한 산업구조 개선, 부천형 신성장 동력 4대 특화산업 육성, 중소 벤처기업의 육성, 뉴딜정책의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물류와 유통의 효율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부천/차대석기자
dsch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