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박차’
금천,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박차’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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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디자인과 신설 명품都市 건설에 ‘주력’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韓仁洙)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디자인과 지역특성에 맞는 편리한 도시환경 구축을 통한 명품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일자로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했다.
구는 그동안 문화와 주민 그리고 도시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각종 건축물이나 교량·공원·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야간경관 조명을 도시전체에 적용하는 등 아름답고 편리한 명품도시건설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05년 서울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도시디자인을 전문하는 도시디자인팀을 구성한 금천구는 신규 건축물의 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금천구 건축비전 21’을 수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건축 전 디자인 자문을 통해 최대한 주변과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고 도시경관향상 프로젝트인 금천 건축비전 21도 추진하며 눈부시게 변화하는 구 이미지를 도시경관과 접목시키고 있다.
황석봉 도시디자인과장은 “기존의 도시디자인팀을 확대해 과가 신설된 만큼 첨단과 젊음, 푸르름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빛나는 금천구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도시디자인과는 도시경관관리팀과 도시디자인팀, 가로정비팀, 광고물팀으로 구성돼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