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자리 창출등 ‘경제 행정’에 역점
올해 일자리 창출등 ‘경제 행정’에 역점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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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 2008년 시무식서 밝혀

박성효 대전시장은 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700여 명의 산하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올해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행정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해 전직원이 애써준 덕분에 모든 분야에서 성장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며 “직원들도 어디에 내놓아도 경쟁력 있는 식구들이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바뀌면 많은 변화가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발 빠르게 적응해 보다 많은 시민복지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일신우일신 하는 자세로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내년은 대전시정 60년, 광역시정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올해는 성년이 되는 대전시정을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며 “조만간 인사 마무리와 함께 그동안 추진업무를 누수없이 이어가고 각자 이름 석자 내걸고 한 단계 진일보시킬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또 “올해는 특히 기업 자금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직원들의 소명이며, 이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인드가 있어야 가능한 일로 실패가 두려워 찾아 나서지 못하는 사람은 앞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며 “기다리지 말고 앞서 나가면 자기역량과 경쟁력도 함께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밖에 “올 해는 창조도시건설을 기조로 대전시의 10년, 20년 대계가 마련돼야하는 중요한 한해로 공무원들이 흘린 땀이 변화된 시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새롭게 각오를 다져달라"며 “사회적으로 건전한 권위에 대한 인정과 존경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남에 대한 감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현·권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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