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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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충남 홍성군이 ONE-STOP 주민통합서비스 실현을 위한 주민생활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종건 홍성군수, 이규용 군의회의장, 오배근 도의원, 이은태 도의원, 홍성군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사업계획, 임원 등을 심의했다.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영유아, 아동·청소년분과, 청·장·중년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분과 등 6대 분과로 실무협의회 21명, 대표협의회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표위원장으로 인준된 이동춘 위원은 “민과 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어 나가자”며 “우리 지역 사회에 불행한 사람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손을 맞잡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홍성군도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만족주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One-Stop 행정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네크워크가 구축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규용 의장은 “군민복지와 편익증진을 위한 주민생활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협의회 창립을 통해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삶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에 주민생활지원협의회가 창립됨으로써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관광, 생활체육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의 통합과 연계 지원 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아울러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자원 발굴과 이에 대한 효율적 활용은 물론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되어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민형관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