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 평가대회
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 평가대회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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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성과 종합 결산·새로운 도약 다짐
새마을운동의 한 해동안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무자년 새해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2007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가 27일 오전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군수, 남시우 군의회 의장, 이철우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일선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새마을 운동 추진방향을 설정 제시하여 무자년 새해 살기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가족의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민간사회안전망 운동, 재활용품 수집 운동, 읍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등 새마을운동 유공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민간사회안전망 부문 단체에서는 최우수 용궁면, 우수에 호명면과 풍양면이, 장려에 상리면, 개포면, 하리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예천읍 백전1리 권연교씨 등 12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으며, 재활용품수집 부문 단체에서는 최우수 보문면, 우수에 상리면, 호명면, 유천면이, 장려에 개포면, 예천읍, 용문면, 지보면이 차지했으며, 예천읍 남본1리 장지건씨 등 12명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또,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문에서는 최우수 하리면·협의회, 우수 보문면협의회, 장려 유천협의회가 선정되었으며, 읍면 부녀회 부문에서는 최우수 풍양면부녀회, 우수 예천읍부녀회, 장려 용궁면부녀회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용궁면부녀회장 이정희씨가 국무총리 표창, 예천군부녀회장 김옥례씨가 새마을 대상, 용문면협의회장 박노완씨 등 5명이 도지사 표창, 용문면부녀회장 홍현옥씨 등 5명이 중앙회장상, 지보면 만화2리 부녀회장 이명옥씨가 경북새마을회장상, 보문면 새마을지도자 최영창씨가 새마을지도자경북협의회장상을 각각 전수받았다.
이날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 이철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올 한해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되돌아 보고 새해 지역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새마을가족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행사”라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건설에 새마을가족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자"고 말했다.
예천/장인철기자 ic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