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2008년 ‘해맞이 축제’ 펼쳐
성동, 2008년 ‘해맞이 축제’ 펼쳐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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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응봉산 팔각정서…다양한 이벤트 전개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희망찬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7시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꿈과 희망의 도시인 성동구의 번영과 34만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는 희망차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 덕담도 나누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소원성취 대북 타고(打鼓)를 시작으로 축시낭송,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회, 구립여성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와 ‘해야 솟아라’등 축하공연, 구청장 지역인사 등의 축하메시지, 만세삼창 등의 본행사와, 소망기원 글판에 누구나 적을 수 있는 ‘새해 소망 글쓰기’, 매직풍선으로 쥐를 만들어 보는 ‘매직풍선 쇼’, 해맞이 모습을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해맞이 포토존’, 새해 운세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구는 풍요와 희망 그리고 기회가 드는 해로 알려진 쥐띠해인 무자년을 맞아 응봉산 팔각정에서 구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특히 떠오르는 해와 함께 지나가는 국철을 배경으로 최고의 포토존이 형성되는 응봉산에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자리하여 소원을 성취하기를 당부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