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위생관리사업 도내‘최우수군’
진도군, 위생관리사업 도내‘최우수군’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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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수군 선정이어 2년연속 기관단체 표창
진도군은 위생관리사업 추진 실적평가에 전남도 시군중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전남도 주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사업 등 위생관리사업 추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12월말 전남도로부터 2백만원의 시상금과 기관 단체표창을 받게됐다.
진도군은 유통식품 수거검사 및 식중독 예방대책 사업, 식품·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등 평가결과 많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22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특히 진도군은 서울국제식품전 참가업소를 지원하고 목욕장업 수질검사비 지원, 숙박업소 액자형 요금표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위생관리사업 특수시책의 혁신적인 발굴로 인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군은 지난 2006년에도 모범음식점 지하수 수질검사비 지원, 국제식품전 참가 등 위생관리사업 추진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2년연속 기관 단체표창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받게 됐다.
진도군 보건소장(하인순)은 “간소하고 위생적인 「남도좋은식단」 조기정책을 위해 모범음식점의 영업주를 초청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항상 친절을 베풀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말하면서 ”이번 전남도 위생관리사업 단체표창을 받게돼 너무 기쁘고 다가오는 2008년에도 꾸준한 위생업소 점검, 식중독 사고발생 사전예방 등 위생관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제 추진 운영을 위하여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추는 내용으로 진도군관내 전 일반음식점에 홍보전단지를 제작 배부하여 음식영업주에게 찬사를 받기도 했다.
진도/조규대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