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 전달
화재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 전달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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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덕산동 자원봉사회, 회원 성금 모아
진해시 덕산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영순)는 지난 11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덕산동 주민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100만원을 전달하였다.
피해세대는 지난 5일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건물 2, 3층을 소실한 세대로 평소 덕산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오던 분으로 화재로 인해 순식간에 일구어 왔던 터전을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져 지내는 것을 본 자원봉사협의회는 이웃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라는 생각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성금은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았으며, 이 성금이 피해세대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소 덕산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정혜원 및 용원병원 목욕봉사, 중증장애인 목욕봉사, 독거노인생일잔치 및 김장김치 담그기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진해/박민언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