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 활성화·행정혁신 큰 성과 거둬”
“올해 경제 활성화·행정혁신 큰 성과 거둬”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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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희 보령시장, 연말 시정브리핑서 밝혀
“큰 틀에서 보면 2007년 보령은 관광개발과 공업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풍성한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신준희 시장은 12일 연말 시정브리핑에서 “올해 한해 동안 활기찬 행정혁신을 추진하면서 보령~안면도간 연륙교 건설, 해수욕장 개발 추진등 각종 굵직한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관창산업단지 기업유치, GS영보산단·청소태양광발전소 건설, 한국중부발전 본사를 유치해 관광과 지역경제 인프라 구축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에서 품질경영부문 GS경영대상을 수상했고, 7월에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에서 주관한 제4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10월에는 제3회 지방행정경영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머드축제는 IFEA(국제축제 및 이벤트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에서 금상등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이는 11만 시민과 900여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2007년 보령시는 대내 행정 평가에서도 A+를 받았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지자체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했고, 지자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9개 부문에 입상했으며, 물가안정 최우수, 체납액징수실적 평가 우수등 충남도에서도 15개부문 입상등 중앙과 도 단위 행정 평가에서도 24개 분야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 전개, 국내 굴지업체 유치 성과
보령시는 어느 해보다도 활기찬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한해로 평가된다.
그동안 대우 부도이후 방치됐던 관창산업단지에 국내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코리아휠’을 비롯한 7개 기업을 유치했다.
2조원이 투입되는 106만㎡의 GS영보산업지 유치, 600억원이 투입되는 14만㎡의 LG CNS의 청소 태양광발전소 건립,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 확정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대단위 관광프로젝트 가시화로 고품격 관광인프라 구축
2007년은 보령의 대표 브랜드인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가 되는 한해로 평가된다.
연륙교와 함께 서해안관광벨트의 중심축인 대천해수욕장 3지구 개발이 본격화 됐다.
외연도 가고 싶은 섬과 호도 유형화 사업에 17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원산도 관광지 개발 프로젝트도 가시화되고 있다.

?보령머드 세계로 도약
1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보령머드는 관광보령을 국내외에 알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머드축제는 10년차를 맞이하면서 외국인관광객 7만명을 포함 217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여 530억원이라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통한 창조시정 구현
신 시장은 행정조직의 활력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창조시정을 펼친 한해였다. 행정지원부서를 과감히 줄이고 ‘허가민원과’와 ‘서울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민원 ONE-STOP시스템을 구축해 처리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키는 조직혁신을 단행했다.

?2008년 새해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신 시장은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은 관창산업단지 분양을 내년까지는 마무리하고, 주춤거리고 있는 보령신항 문제, 장항선 잔여구간 복선화,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구 대천역사주변 문화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등 굵직한 지역현안 사업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겠다”고 새해 포부도 밝혔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증가세로 반전하는 등 활력을 되찾고 있는 보령시, 민선4기 ‘신준희호’는 2007년 화려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행복과 희망을 찾아 2008년을 준비하고 있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