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蔚慶 공동연구과제 오늘 최종보고회
釜蔚慶 공동연구과제 오늘 최종보고회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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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연‘동남권 신공항 건설 타당성’발표
부산시, 동남권 공동발전 4개 과제 보고회

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의 동남권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 4개 과제에 대한 최종 보고회가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의 관계 공무원과 발전연구원 관계자, 자문위원, NGO 등이 참석해 새로운 국가성장축 형성을 위한 동남광역권 구축전략을 모색하는 등 지역민들이 높은 관심을 가진 행사다.
올해 초 각 시도의 발전연구원은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의 지원하에 동남권 신공항 건설 타당성 연구 등 4개의 공동연구 과제를 맡아 연구해왔으며 , 지난 10월에 중간 보고회를 거쳐 이번에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부산대학교 정헌영 교수가 진행하는 제1분과 발표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 김만경 부연구위원이 ‘동남권 발전 선도를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선임연구위원이 ‘동남권 신공항 건설 타당성’에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서 부산대학교 이재우 교수가 사회를 맡은 제2분과에서는 경남발전연구원 김진근 연구위원이 ‘산업연계 현황과 광역경제권 형성 가능성’에 대해 연구 결과를, 울산발전연구원 권창기 연구위원이 ‘동남권 공간구조 변화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울산.경남의 동반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공동 연구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더욱 굳건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3개 시도가 동북아의 관문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성의와 신뢰를 가지고 헌신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