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배·단감’ 우수 탑프루트 선정
진주 ‘배·단감’ 우수 탑프루트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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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탑프루트 종합 평가’농진청상 수상
진주시 문산읍 정동단지와 대곡면 대곡단지에서 생산되는 진주시 탑프루트가 11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2007년 탑프루트 종합 평가 결과 농촌진흥청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탑프루트 생산단지 49개소에서 출품한 각 지역의 우수 탑프루트를 평가한 결과 진주시의 문산읍 정동단지(회장 정성효)의 배와 대곡면 대곡단지(회장 성재희)의 단감이 우수 탑프루트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산물수입개방 및 FTA(자유무역협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 사과, 감귤 등 3개 품목을 세계 최고의 품질로 육성한다는 계획하에 전국의 49개 생산지를 지정하여 새로운 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차별화된 과실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농산물은 품질에서 승부를 걸어야만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최고 품질의 배와 단감을 생산·유통시킨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여 진주시 탑프루트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