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아름다운 주택 지정
의령군, 아름다운 주택 지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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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면 박경술씨·가례면 구해자씨 집 선정
의령군은 10일 ‘올해의 아름다운 주택’으로 지정면 유곡리 박경술씨 집과 가례면 양성리 구해자씨 집을 선정, 발표했다.
이들 2동의 주택은 경사지붕으로서 건물의 외부마감을 밝고 산뜻한 색상으로 하였고, 높이가 낮으면서 투시형으로 된 담장과 건물과 조화되는 조경수를 식재하여 건물의 균형감과 함께 주변 지역과의 조화가 뛰어나다.
특히 건축면적이 79㎡ 및 98㎡로 크지 않고 아담하며, 자연친화적인 나무를 이용한 목구조로 건축 비용이 ㎡당 79~85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들 우수주택의 건축주 및 설계자에 대하여 경상남도에 포상 추천하여 도지사의 표창과 우수주택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 전시용 판넬을 제작하여 도내 다른 시·군의 우수주택과 함께 시 군 지역을 순회하면서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
의령군은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과 관련하여 농촌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기여한 우수주택 2동을 ‘올해의 아름다운 주택’으로 해마다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의령/전근기자 g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