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종부세 대상자 14% 늘어
울산지역 종부세 대상자 14% 늘어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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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300여명 납부세액도 20-30%이상 증가
울산지역의 올해 종합부동산세신고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14% 가량 늘어난 33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울산세무서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신고 대상은 모두 3300여 명으로 지난해 신고자수 2900여 명보다 1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납부세액 89억5700원보다 올해는 세액이 20-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올해 신고 대상이 늘어난 것은 울산지역 부동산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지역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토지 14.6%, 공동주택 20.3%, 단독주택 13.9%가량 상승했다.
올해 과세표준 적용률이 80%로 지난해보다 10%P 높아진데다 창고, 부속토지 등 별도 합산토지도 적용률이 55%에서 60%로 인상된것도 신고대상자 증가의 원인이다. 신고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ARS신고센터(1544-0098)로 30초내에 신고가 가능하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