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도시숲 조성 및 푸른경기 1억 그루 나무심기' 조성사업의 일환인 아름다운 소공원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9억800만원을 투입, 12개소에 소공원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도로변 공유지에 숲을 만들기 위해 1차 사업으로 3억4700만원을 투입, 7개소에 소나무등 5개수종 8233본을 식재했다.
또 2차 사업에는 2억2700만원을 투입해 시청 옆 소공원, 가야아파트 옆 하천변 소공원 등에 소나무외 22개 수종 3656본을 식재하고 운동기구, 사각정자 등을 설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인 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24개소 총 70720㎡에 소공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김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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