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전투력 100%’도전 계속된다”
“‘항공전투력 100%’도전 계속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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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정비창, 창설 54주년 기념식 등 가져
국군 유일의 헬기정비부대인 육군 3정비창(창장 대령 정경택)은 지난 27일 부대 전 장병 및 군무원이 모인 가운데 부대창설 54주년 기념식 및 단결활동을 가졌다.
육군 3정비창은 지난 1953년 창설되어 1953년 0-1 고정익 항공기정비를 시작으로 1979년 500MD, 1988년 AH-1J/S 코브라 헬기, 1997년 UH-60 블랙호크 등 54년간 3000대 이상의 헬기를 한 대의 손실 없이 정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3만9000시간 무사고시험 비행 기록갱신을 앞두고 있다.
또한 매년 1회 전군 항공부대 기술지도 방문을 통해 헬기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비 지원하는 항공정비부대의 요람으로 지난 97년에는‘UH-60’헬기의 군직정비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항공정비기술연구 및 개발로 완벽한 품질보증은 물론 연평균 650여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경제적 군 운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3정비창장은 창설 기념사에서 ‘항공정비의 주체는 바로 우리 자신이며, 우리의 피와 땀이 최강의 항공 정비창은 물론 강한 육군, 강한 국가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진해/박민호기자 m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