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 접수율 98% 넘어
기초노령연금 접수율 98% 넘어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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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효율적 홍보체계 구축 영향
인천시 남동구가 2008년 1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 신청률이 98%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러한 높은 접수율을 보인데는 동 주민센터와 구간의 효율적인 홍보체계 구축과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력의 결과라는 것.
남동구의 기초노령연금수급대상자(1937년 12월31일이전 출생자)는 총 9,709명으로 집중 신청기간(10월15일-11월16일)동안 모두 9,547명(98.3%)이 접수했다.
구 관계자는 “아직까지 접수하지 못한 대상자도 추가신청이 가능하며, 미신청사유별로는 소득인정액 등 기준 초과 대상자가 70%, 장기출타, 요양등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을 못하고 있는 분이 30%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소득.재산 오류 입력에 대한 작업을 마치고 1차 금융조회를 거쳐(한달정도 소요) 내년 1월중에 지급결정 통지서를 발송한다.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로 확정 되면 2008년 1월부터 최고 매월 8만3,640원(부부가 함께 받을 때는 매월 133,820원)을 지급받게 되며, 만 65세~69세인 노인은 2008년 4월부터 신청받아 7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29(보건복지 콜센터)또는 1355(국민연금 콜센터), 홈페이지(http://기초노령연금.kr), 신청 장소에서 안내 받을수 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