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23일 북도면 장봉리 혜림원을 방문하여 동절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분량은 배추 800포기로 북도면 자원봉사 회원 35명의 손에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정신지체 장애우 99명의 겨울나기 김치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북도면 부녀회 자원봉사자와 군 직원들이 참여하여 동절기 혜림원시설의 일손을 돕고, 또한 시설 장애우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장애우에 대한 이해와 인식전환의 기회를 가졌으며, 또한 북도 부녀회원의 자원봉사 참여로 지역주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홍보에도 기여했다.
특히, 군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