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 관측장비 부적합 기종
울산공항 관측장비 부적합 기종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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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전문가 “공항 안전 문제있다” 지적
울산공항 관측장비가 허위서류에 의해 부적합한 기종이 납품된 사실이 경찰수사에서 밝혔져 울산공항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4일 항공전문가들에 따르면 허위서류로 울산공항에 지난2006년 5월 도입된 K사의 윈드프로 파일더는 고도 120m-164km상의 풍향과 풍속을 탐지하는 고층용 기상장비로 저층 난기류상 관측장비로는 부적합한 기종인 것으로 확인 밝혀졌다.
그러나 울산공항은 남쪽에서 저층 난기류가 많이 들어오고 공향주변에 들어선 아파트로 인해 기류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항공기 기장들이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