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대통령상 수상 영예
군산의료원 대통령상 수상 영예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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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소비자의 날 맞아 병원으론 유일
원광대학교병원운영 군산의료원(의료원장 이상열)이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소비자의 날을 맞이하여 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 받는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의료원의 위해 정보활동은 응급 및 퇴원 챠트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집안에서 평소 사용하는 물품이나 기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의외로 물품의 결함으로 인한 상해나 손상에 노출되는 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군산의료원을 이용하는 내원객들의 권리나 보상을 찾아주게 위해 소보원에 보고하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위해정보 활동은 2007년 1월 25일 소비자보호원에서 위해 정보 보고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 1/4분기 보고율이 50%에 그쳤지만 꾸준한 문제분석으로 2/4분기와 3/4분에는 1건의 누락도 없이 100% 위해정보를 보고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으며 2007년 1월 1일~10월20일까지 총진료환자 27만7480건중 소비원에 보고된 위해정보고 활동은 921건이다.
위해정보 내용 유형으로는 가정내 시설관련사고, 스포츠/레져용품, 식품, 자전거사고, 여행, 놀이동산, 의약품, 완구, 취미용품, 대중이용시설과련사고 순 이었다.
처음에는 손상을 입은 환자 챠트에 손상을 입게된 정확한 Mode 및 위해 관련 물품기재 누락으로 원인분석이 어려웠으나 Mode(원인)와 위해관련 물품 기재란을 추가하여 위해물품이나 손상 내용을 자세히 기술토록 노력하였으며 매주 목요일은 위해정보수집의 날로 정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특히 수차례에 걸쳐 진료과장 회의를 통해 차트기록시 Mode(원인)와 위해관련 물품 기재를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산실과 협조하여 외래환자 질병별 리스트를 추가 UP Date하여 챠트수집대상과 제외대상을 코드별로 분류를 가능케 하여 손쉽게 손상환자만 색출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도 하였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