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내년 예산 3598억원 편성
사천시, 내년 예산 3598억원 편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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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사회복지분야 지원 확대
사천시는 2008년도 예산(안)을 3598억원으로 편성하여 시의회에 의결을 요청하였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285억원(8.6%)이 증가한 것이며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3,217억원, 특별회계 381억원이다.
일반회계 예산을 분야별로 분석하면 지방세 수입은 308억원, 세외수입 315억원, 지방교부세 1437억원, 재정보전금 97억원, 국도비 보조금이 1060억원으로 자주재원(지방세+세외수입) 비중이 19.4%이며 의존재원이 80.6%이다. 세출은 인건비 등 경상예산이 606억원, 법정 및 필수경비 290억원, 사업예산 2287억원, 예비비 등이 34억원이다.
내년도는 예산편성을 위한 총재원 규모는 증가하였으나 법정.의무적 경비의 증가와 기초노령 연금 등 국가 복지정책에 대한 지방비 부담 등 경직성 지출 소요도 증가하는 추세로 시의 자체사업 추진을 위한 가용재원은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에는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성과관리를 강조하는 사업예산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해로서 시에서는 한정된 재원 범위내에서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계획성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합리적 재원배분에 주력하였다고 밝혔다.
사천/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