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미래도시 건설에 최선”
“희망의 미래도시 건설에 최선”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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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동작구청장, 구의회 시정연설서 피력
김우중 서울시 동작구청장은 지난 20일 재176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동작구가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기 위한 튼튼한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사랑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특히 “내년에는 구정을 책임진지 10년이 되는 해 라며 변치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알찬 결실을 맺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를위해 보건, 복지 등 8대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한편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과 여성이 행복한 동작구 만들기 프로젝트 2010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뉴 타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보라매지구 등에 대한 지구단위 재정비 사업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숲을 현충원 외곽에 조성하는 동시에 근린공원 시설 확충·정비, 1동 1마을공원 조성사업 등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구축된 문화·체육시설에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하고, 또 어린이도서관 운영, 문화·역사 탐방로 조성, 한강과 자전거 길 연결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편리한 교통 환경에도 노력을 기울여 지하철 9호선 연결에 대비한 도로여건 개선, 일방통행로와 이면도로 주차구획선 재정비, 쌈지 주차장 지속적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는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 예산보다 약 434억원이 증가된 2,504억9천5백만원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