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과 의성군지역혁신협의회(의장 황종규),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의장 정일순), 경북북부지역혁신연구원(이사장 정해걸)에서는 낙동강과 의성문화유산의 접목을 통한 지역발전과 성장동력기반 구축을 위하여 낙동강 생태자원화 및 북부권경제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15일 오후 의성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국내 생태자원분야 석학 및 학계전문가, 지역혁신협의 위원, 중앙 및 도 지자체 관련공무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이용호 박사는 낙동강 토속어종 보존과 활용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역설했으며, 이어 제2주제 발표자 김종우 의성문화원장은 낙동강과 지역문화유산의 접목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강조했고, 김남일 경상북도 새경북기획단장은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게한 의성군의 발전전략을 내 놓았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김복규 의성군와 지역주민들은 낙동강으로 인한 개발행위제한 등 지역발전 제약요인이 많았다며 환경과 개발이 함께 보전되고 발전될 수 있는 Win-Win과 상생의 도출방안을 주문 했으며 이를 위해 정부 및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강조했다.
의성/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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