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교육청(이석주 교육장)은 지난 13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초·중 소속 학부모와 교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과 상담의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내 아이의 행복, 내가 만든다!’라는 제목으로 철원지역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내 아이의 성격에 맞는 학습유형을 직접 진단한는 계기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는 학교폭력예방재단 정규원 소장과 이정모 학습상담전문가가 현실적인 교육내용을 전달하며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학생들에 대한 현실응용을 강조하는 강연을 펼쳤다.
이석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연수가 최근 집단화·저연령화·조직화 양상을 보이는 학교폭력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일반인에게는 낯설고 어색하게만 느껴졌던 상담활동의 활성화, 대중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문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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