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6일 홍보행사 개최
강원도, 16일 홍보행사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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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농업으로 생산한 ‘순수米’
강원도와 농협강원본부는 고성군, 강원양돈농협과 함께 오는 16일 강릉시 신교동 강원양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자연순환농업을 홍보하고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친환경작목반(반장: 방일국)에서 자연순환농업으로 생산된 농산물(순수米)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이번행사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자연순환농업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가축분뇨 액비를 이용하여 생산한 쌀(고성 순수米)을 이용하여 떡을 만들어 전시와 시식행사를 병행하고,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에게는 쌀 800포(1kg용)와 화분용 포장퇴비(1kg용) 600포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또한, 고성군과 고성 친환경 작목반원들은 순수米 홍보행사와 인절미를 만드는 떡매치기 이벤트도 동시에 추진한다.
한편 강원도는 자연순환농업의 확산을 위해 3개농협과 3개축협이 협약을 체결(강원양돈축협과 횡성농협, 원주축협과 문막농협, 고성축협과 금강농협)하여 활동 중에 있으며, 확보된 농경지에 액비를 살포할 때에는 ha당 15만원을 지원하는등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