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민감동센터, 다양한 민원서비스 ‘호평’
안산 시민감동센터, 다양한 민원서비스 ‘호평’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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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운동 실천·민원서류 간소화·무료 법률상담실등 운영
경기도 안산시는 민원실 명칭을 ‘민원봉사실’에서 고객 친화형 ‘시민 감동센터’로 변경한 후 크게 달라진 민원서비스에 시민들은 크게 만족해 하는 반응이다.
‘시민 감동센터’의 명칭은 시에서 명칭 공모시 박주원 시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지은 것 이라는 후문이다.
민원실내에는 시민무료법률상담실, 건축허가종합심의실, 외교통상부지정 여권분소 설치, 무인민원발급 코너등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마련한 시설들이다.
그동안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여러가지 요인들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민원실 환경의 대폭적인 개선(지난 10월 리모델링 실시)과 무료커피 제공, 여권발급 기간이 5일 이내로 단축했고, 대법원의 승인을 받아 무인발급기를 통한 호적등·초본 발급을 10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서별 시민감동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하는 한편 어려운 민원을 찾아 해결하는 공무원들의 마인드가 과거보다 많이 변화하고 있다.
안산시는 인구가 73만명으로 수도권 대도시로 성장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안산시는 빠르고 신속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표방하며 시민들의 민원서비스 욕구 충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만족 담당직원을 민원실내에 배치해 고객서비스 향상을 돕는가 하면 각 구청, 동주민센터 등 민원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순회 친절교육을 실시하는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07년도 민원우수시책 80여건을 발굴해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는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어느해 보다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외교통상부지정 여권분소 유치를 비롯하여 유기민원단축 3S운동 시민 무료상담실 운영, 건축허가 종합심의실 운영, 6급담당 우선전화받기, 시정현안에 대한 ‘토론식·샌드위치 회의’ 월 2회 정례화, 친절교육 강사 공무원 자체 선발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관의 시민 감동센터와 무인민원 발급코너의 야간조명 실시, 시 본청 민원담당 공무원 통일된 유니폼 착용, 아침 출근후 약 3분간 시민감동 실천다짐을 시작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감동센터는 서비스 만족도 체크카드를 비치하고 시민의 소리를 수렴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참신하고 성실한 자세로 시민감동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이정본기자
jb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