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강원 문인-학생 시낭송 대회 開催
2007강원 문인-학생 시낭송 대회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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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자유회관서, 신철원초교 최가연 우수상 받아

제1회 강원학생 시낭송 본선대회에서 철원 신철원초교 1학년 최가연 학생이 김종상 시인의 ‘버섯’을 낭송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강원도지회는 지난 10일 춘천 자유회관에서 문화예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강원문인대회 및 제1회 강원학생 시낭송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제26회 강원문학상, 제7회 한국청소년문학상 시상, 문학특강 등을 함께 거행하며 강원도 문화예술인들의 발자취와 강원문학의 작품세계를 감상·평가, 앞으로 나아갈 문학의 방향·지표를 제시하는 자리다.
특히, 이날 강원학생 시낭송 대회에서강릉 율곡중학교 2학년 김지원 학생이 대상, 최우수상에는 춘천 천전초교 2학년 최인선 학생 외 2명, 우수상에는 철원 신철원초교 1학년 최가연 학생 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앞서 전문낭송가 이혜숙가 조병화 시인의 ‘하늘’을 한국시낭송협회 원주지회 고민교 회장이 오르텅스 블루의 ‘사막’의 애절하고 향기로운 시낭송 시범을 펼친 후, 강원학생 시낭송 대회에 심사위원을 맡았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