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학교(학교장 이철주) 역도부가 지난5일 청양에서 열린 제16회 충남학생체전에서 금메달 1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대회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수의 기량을 파악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대회이다.
금산중은 박준혁(50㎏급, 2년), 김영섭(56㎏급, 1년), 심대훈(85㎏급, 1년), 김민규(94㎏급, 1년) 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모두가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여 대회 금메달 27개중 금산중학교가 12개를 휩쓸었다.
금산중학교 역도부는 지난 10월 제59회 도민체전에서도 종합 우승 2연패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으며, 선배들이 이룩한 전국체전 3관왕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금산중 역도부(지도교사 이시광, 코치 서기택)는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지난 제59회 도민체전 종합 우승 2연패,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가능하였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최선을 다하여 성원하는 모든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길기배기자 bbkil@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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