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부정 축산물 ‘꼼짝마라’
대덕, 부정 축산물 ‘꼼짝마라’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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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 단속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부정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달동안 구 관내 360개소 식육가공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에 대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단속을 펼치고 있다.
대덕구는 도축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축산물 유통에 용이해 많은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미국산 쇠고기 등 수입산 육류의 유통이 많아짐에 따라 축산물의 부정유통이 우려돼 대형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중점 단속내용은 △식육의 부위·등급·품종별 구분 표시 판매 △수입쇠고기·젖소고기의 한우둔갑 등 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판매행위 △축산물 위생관리 상태 등 축산물가공처리법 관련규정 준수여부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단속을 시행해 소비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대영기자
dy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