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복지관 순회진료서비스 실시
중랑, 복지관 순회진료서비스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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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어른신 상담등 재활진료 펼쳐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보건소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에 재활운동 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어르신에게 보건소 순회진료팀(재활전문의사, 간호사)이 복지관으로 찾아가 개인별 맞춤식 재활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복지관 순회진료 서비스는 중랑구보건소 순회진료팀이 월 2회 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 재활전문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개인별 알맞은 운동방법에 대한 시범과 지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동작을 향상시키고, 최대한의 기능을 회복하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주요 진료대상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과 안과, 비뇨기과, 소화기질환 등 노인 일반질환 및 뇌졸중에 의한 반신마비, 근육통, 척추질환 등 거동불편자에 대하여 1회 방문시 15명 정도를 상담 및 진료·처방을 실시한다.
구 보건소 순회진료팀은 복지관 순회 진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순회 진료서비스를 신청한 2개 복지관(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 총16회를 방문하여 124명을 진료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