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교육청(교육장 도승구)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경기결과 초등부는 엄사초 축구클럽팀이, 중학교는 용남중 축구클럽팀이, 중학교 배드민턴은 용남중 배드민턴클럽팀이 우승하여 논산교육청 대표팀에 선발됐다.
이번에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스포츠클럽팀은 이달중 개최하는 충청남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에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엄사초등학교와 용남초등학교 축구클럽팀은 전문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결승경기를 펼친 끝에 엄사초등학교가 1:0 으로 승리했으며, 충청남도교육감배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은 장기 계획으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1년 단위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입시위주의 생활패턴으로 인해 날로 떨어지고 있는 학생들의 체력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활태도와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논산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연차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논산시와 계룡시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석기자 hs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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