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주변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
충주댐 주변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7.10.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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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권관리단, 12일까지 세대당 200만원 이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단장 윤광희)에서 오는 12일까지 충주댐 주변 단양지역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충주댐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충주권 관리단은 지난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충주권 관리단에서는 지난해부터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 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입원,수술비용, 진료비, 고액검사비, 의료기기 및 보장구 구입비, 간병비, 약값 포함)이며 세대당 200만원 이내이며 접수는 해당 지역 읍·면사무소 생활지원담당에서 한다.
한편 의료비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 대상자는 댐 주변지역 저소득가정 의료비 지원 추천서, 진료비 영수증,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증명서, 긴급의료비가 필요한 경우 재산세 과세 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서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진료비 계산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취합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에 지원을 요청하여 수자원공사에서 대상가구에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단양/박종철기자
jc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