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회 행자위 국감 실시
경북도, 국회 행자위 국감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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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제기된 사항 도정에 적극 반영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경북도청 강당에서 국회 행정자치 위원회(위원장 유인태) 소속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전반에 걸쳐 국정감사를 받았다.
경상북도로서는 2005년도에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정감사를 받은 이후, 2년만에 받는 국정감사이다.
국감에 참석하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참석위원은 유인태(대통합민주신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부겸, 김한길, 심재덕,최규식, 홍미영(대통합민주신당), 김기현, 김재원,안 경률, 이상배, 정두언(한나라당), 최인기(민주당) 의원 등 12명이며,주요 감사사항은 2007년도 예산집행사항, 주요정책 및 사업 추진상황,2008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사항 등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항을 위주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으로 있다.
주요 업무보고 내용은 도정 주요과제인 일자리가 있는 경제경북 실현, 권역별 지역발전 전략프로젝트,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경북 실현, 돈되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 나눔과 가꿈으로 복지경북 구현, 일과 성과 중심의 행정혁신 정착, 국책사업과 도청이전의 차질없는 추진, 다함께 하나로 경북의 광역화, 세계화, 환동해 중심 경북 건설을 위한 네트워크형 SOC 확충 등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당면 현안 및 건의사항은 연안권발전특별법 제정, 세계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도청이전지원특별법 등을 제정해 주도록 건의했으며, 동남권 신공항 건설,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 구미 모바일 특구 지정, 수도권 규제완화 등을 건의하여 국회의원들의 이해와 협조로 국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상북도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하여 제기된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도정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