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사진전시회 효과 좋아
해양환경 사진전시회 효과 좋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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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올 13회·2만5천여명 관람
군산해양경찰서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해양환경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해양환경 사진(그림)전시회가 학생들의 현장 학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산해경은 올해 들어 바다의 날, 환경의 날을 비롯해 해양환경 교육, 해안가 정화 운동시에 해양환경 사진(그림)전시회를 모두 13회에 걸쳐 37일 동안 실시해 총 2만5674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3일에는 전주 동물원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바다의 아름다움과 황폐화된 해양환경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해양환경 사진공모전 수상작 6점과 어린이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28점 등 총 34점을 전시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올해 지난 5월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이 대부분이 전시돼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맞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환경 사진(그림) 전시회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와 각 학교를 직접 방문 사진전시회를 실시함으로서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해양환경 사진(그림)전시회를 단순한 해양오염 실태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국민들이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이영노기자 no72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