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비즈니스센터 건립 추진
해운항만비즈니스센터 건립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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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립 타당성 검토용역 완료 보고회
울산시, 건립 타당성 검토용역 완료 보고회
296억3000만원 투입 지상14층 지하1층 규모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및 관련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항만비즈니스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 오는 2008년 건물설계를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울산항을 이용하는 해외선원들의 휴식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항만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질높은 항만서비스 여건을 확충하기 위해 울산시가 지난 6월 22일 울산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 진행중인 타당성 용역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센터 최적 입지로는 울산본항과 인접도로 및 철도접근성이 양호한 장생포 인근지구로 국공유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도심지와의 접근성 해안인접지역 등을 후보지 선정기준이 제시됐다.
센터의기능을 공공업무기능, 일반업무기능, 업무지원기능, 기타기능 등으로 구분하여 도입하는것이 적절할 것으로 용역결과 나타났다.
시설은 연면적 1만6000㎡에 지상 14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공사금액 296억3000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센터가 건립되면 고래특구인 장생포항의 문화관광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래박물관과 연계한 선도시설로서의 역할도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하여 제시된 의견을 적극반영 용역안이 확정되면 건립주체를 최종결정하고 오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건물설계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