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올해 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대기에서 접종단계까지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안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 직원들은 입구마당에서 접종 예진표 작성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고 예방접종 담당 공무원은 현관에서 무료접종과 유료접종을 구분하며 안내에 앞장서고 있으며 ‘독감 접종 후(30분) 잠시 쉬어가세요’라는 쉼터를 마련해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을 최소화하고 노인들의 상태를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했고 또 대기편의를 위해 민원접수실과 예방접종실 입구에 번호표배부기를 설치하고 인터넷 사용 코너도 마련했다.
경남취재본부/김도용기자 dy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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