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등 야간 소방훈련 실시
재래시장등 야간 소방훈련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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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본부, 동절기 안전행사 추진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월동기를 맞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불조심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제2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조심표어, 포스터, 현수막'의 설치를 통해 도민이 화재예방 등 각종 생활안전수칙을 스스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소방서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그리기대회'와 ‘글짓기 및 불조심웅변대회'를 개최하고 성인들을 대상으로 열·연기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또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홍보를 위해 열리는 ‘한국 119 소년단 소방 안전 체험 교실', ‘도전 119 골든벨', ‘소방왕 퀴즈 대회'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화재시 인명피해가 가장 큰 주택(아파트 포함)의 화재예방을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하는 ‘우리집 화재대피도 그리기 운동'을 펼쳐 화재발생시 피난경로 설정과 실제 피난연습을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제2소방재난본부는 취약지역에서 대대적인 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아파트 단지, 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등에서 야간 소방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병남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