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정보시스템 도입 운영
시내버스 정보시스템 도입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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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달 1일부터 실시
밀양시가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는 시내버스정보시스템(BIS)을 운영한다.
밀양시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불법운행을 막고 정시성을 확보해 승객에게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정보의 종합적 관리시스템인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사업비 1억3천여만원을 들여 시내버스 37대의 내부에 LCD 모니터를 장착하고 외부에는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이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해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37대의 내부에 LCD 모니터를 장착하고 외부에는 LED 설치했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운행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시간, 도착 정거장 등의 실시간 정보를 안내와 급정거와 급출발 등 안전운행 정보 제공, 시내버스 앞차와 뒤차간의 운행간격 정보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밀양시는 지난 16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며 내년에는 6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버스정류장에 안내단말기를 설치하고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해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밀양/박재영기자
jy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