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체육상’수상
‘대한민국체육상’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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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홍영숙 선수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의 홍영숙선수가 제45회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나 단체를 발굴, 경기분야 등 7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대통령상이다.
특히 홍선수는 올해부터 신설된 극복 분야에서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문화관광부는 홍영숙 선수가 현재 휠체어 테니스종목 세계 7위를 달성한인물로, 아시아 여자선수 사상 최초로 국제테니스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애극복(1급 지 체장애인)과 인간승리에서 타의 귀감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5일 오후 5시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했다.
달성/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